2023년 영암종중 시제 봉행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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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hyunc033@hanmail.net)작성일2024-03-24조회수6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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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종중 시제 봉행하다. 유사 현만식(전주판관공파 28세) 전주판관공파 영암종중(회장 만호)은 2023년 10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天安에서 靈巖으로 落南하신 12세 윤字명字 公을 비롯한 18위 先祖님에 대한 位牌를 모시고 時祭를 모셨다. 특히, 제주도친족회에서 현영화 會長 등 5명이 參席하였는데 이중 4명이 전날 光州 空港에 도착하자 영암종중 만식(28世孫) 有司가 영암현씨들이 靈巖에 定着한 후 삶의 발자취를 보여주기 위해 안내하였다. 또한 광주시 학운동에 중건된 옛 무송원과 立石 祭室(영암군 덕진면 금강리)을 둘러보았으며, 죽림정(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과 李舜臣 將軍의 語錄인 '약무호남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의 비석을 둘러보고 감탄하였으며, 이는 1593년 7월 임진왜란 당시 국가 군량을 호남에 의지했기 때문에 ‘만약 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는 뜻으로 2017년도에 전라남도에서 예산 1억3천여만원을 지원받아 비석을 세웠다. 이어서 무송 公(俊鎬, 26세)께서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서호 간척지(학파농장, 영암군 서호면 성재리 일대)와 학산면사무소 앞에 있는 수의비(基奉, 25世孫)와, 미암면으로 이동하여 춘동 간척지 공적비를 둘러보고 있는데 바로 옆에서 거주하고 있는 아주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저 어르신(무송 公) 때문에 우리들 자식도 가르치고, 결혼시키고, 현재도 어려움 없이 생활하고 있다면 참 고마운 어르신이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하면서 살고 있다는 말씀에 제주 친족분들이 깜짝 놀라셨다. 춘동 간척지는 무송 公께서 無償으로 耕作民에게 돌려주셨다. 이어서 영암 친족들의 옛 집성촌인 학산면 학계리에 위치한 무송 公 生家와 宗閣을 둘러보았으며 龍鎬(26세손)와 俊鎬(26세손) 두 형제분께서 建立하여 喜捨하신 학산초등학교(학산면 금계리 소재)에 대해 둘러보았다. 저녁 만찬 시에 영암 친족들과 화기애애한 가운데 정담을 나누면서 향후 주기적인 교류를 약속하였으며 특히 무송 공의 直系인 永國(무송 公 4남, 27세손)과 陽來(무송 公 손자, 28세손) 종원께서 참석하신 제주 친족분에게 金一封과 만찬비를 제공하였다. 10월 5일에는 영암군 학산면 용산리에 위치한 부춘제의 祭室에서 時祭에 참석하고, 先山에 安葬된 건 公(15세 健), 학파 公(25세 基奉, 무송 公의 부친)과 무송 公(26세 俊鎬)의 墓所를 參拜한 후 제주로 복귀하였다. 10월 6일에는 영암군 덕진면 금강리 호연제의 祭室에서 20여명의 종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대 조부모님들의 은덕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경건한 자세로 성대하게 2023년 시제를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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