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친족회 입도조 묘제 봉행 및 정기총회 개최
제주 거로파 30세 현상돈

2021년 지난 4월 18일 제주도친족회(회장 성익)는 제주목사를 지내신 입도 祖 9세 사경公 할아버지와 10세 수인公, 부인公, 귀인公의 시제를 조천읍 함덕리 선영에서 봉행했다.
대종회에서 경대 회장님과 정주 부회장, 유환 사무처장 등 내•외빈 후손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코로나19로 마스크 끼고 선조님께 제를 올리고, 참석자들은 선조님의 묘를 바라보며 테이블 의자에 뛰엄뛰엄 앉아 담소 나누는 것도 보는 이로서 너무 좋았다.
묘제를 봉행하며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만을 올린 게 아니라 특별히 발간한 “연주”지 4호도 함께 올려 제를 지냈다. 그리고 정기총회와 “연주”지 제4호를 발간하는 축하 기념식도 가졌다.
또한 묘제는 거로파 18세 기봉公系 손 친족회(회장 29세 상민)에서 봉제하였으며 코로나 중임에도 참여한 친족들 간에 서로 격려와 박수로 만날 수 있음을 자축하며 전에처럼 친족 간에 모여앉아 약주를 곁들이며 식사를 못하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식사대신 도친족회에서 금일봉을 참석자에게 주어 새로운 풍속이 생기는 것이 아닌 가 생각되어진다. 이 또한 선조님에 대한 높은 숭조애족하는 마음이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