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거로파 선영을 정비하여 묘제 봉행하다. 제주거로파친족회 회장 현진수(30세)
연주현씨제주거로파 친족회(회장 진수)에서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선영정비란 보람된 일을 추진하였다. 우리나라 현씨 중 15%이상 제주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입도 祖 목사 사경公 후손 3형제 중 큰 아들 수인公 후손들을 거로파라 불리어지고 또한 제일 많은 친족을 두고 있다. 거로파 선영은 제주시 노형동 3777-59(99골)번지에 1062㎡(320평)가 있으며 여기에는 11세 극혜公, 12세 녹公, 13세 근회公, 13세 은회公, 14세 계춘公, 14세 익춘公, 14세 근전公, 15세 한공公, 15세 종남公까지는 묘소가 失傳되어 유혼비를 세워으며, 16세 봉의公, 17세 경덕公, 민덕公, 기동公이 모셔져있다. 이 선영을 마련하느라 역대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친족님들께서 수고 많이 하셨다는 것을 정비작업하면서 느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렵게 마련한 선영이 지면이 고르지 않아 매년 봄에 치르는 묘제봉행과 총회를 함에 있어 불편함이 많았다. 그래서 작년 제23대 현 회장단이 구성되자 역대회장님들은 물론 여러 친족님들께서 신임 임원진들이 책임을 지고 선영을 정비토록 하라는 과제를 주심에 금년 2021년 2월 ~ 4월까지 성토와 지반 고르기 후 잔디식재, 나무재거, 울타리 석축 쌓기, 표주석 등을 말끔히 정비하였다.
금년 4월 25일(일) 묘제는 대종회 부회장이신 석훈종친께서 봉제했으며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대종회 경대 회장님과 유환 사무처장, 도 행복 총무이사 등 도내·외 거주하는 자손들이 선영 앞에 옹기종기 모여 덕담을 나누며 제를 지내었다. 선영을 정비한 덕에 천막을 치고 탁자를 배치하여 불편함이 없이 친족님들이 편하게 묘제 봉행과 총회에 참여 할 수 있었다. 또한 코로나 중이라 전에처럼 친족 간에 모여앉아 약주를 곁들이며 식사를 하지 못해 아쉽기는 하지만 식사대신 금일봉을 참석자에게 주어 섭섭함을 달래며 선조님에 대한 높은 숭조애족하는 마음을 기렸다. |